젊은 감각에 전통미 더해…무신사 스탠다드, 파리올림픽 단복 공개
무신사 스탠다드, 파리올림픽 단복 공개
벽청색 선택, 젊음의 기상과 진취적인 정신을 표현
2024년 파리올림픽 한국 선수단이 입을 개•폐회식 단복이 공개됐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9일 파리 하계올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단복을 공개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무신사의 캐주얼웨어 자체브랜드로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올해 파리올림픽 단복을 제작했다.
무신사에 따르면 한국 대표팀 단복은 어디서나 푸르게 빛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동쪽을 상징하고 젊음의 기상과 진취적인 정신을 보여주는 벽청색을 선택했다.
블레이저와 슬랙스는 파리 현지의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여름용 울 소재로 제작했다. 특히 블레이저 안감에는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청화 백자 도안을 넣어 한국의 전통미를 살렸다. 또 전통 관복에서 허리에 두르던 각대를 재해석한 벨트도 별도 제작해 세련된 라인을 선보였다.
아울러 냉감 소재가 사용된 티셔츠와 화이트 스니커즈, 태극무늬의 실버 펜던트 목걸이도 함께 제공된다. 블레이저 카라 안쪽과 티셔츠, 슬랙스, 스니커즈에는 각각 '팀코리아' 로고를 각인했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단복이 공개되자 "트렌디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건오 무신사 스탠다드 본부장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도 국가대표 개•폐회식 단복을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청색의 힘찬 기운을 받아서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단이 다치지 않고 경기에 임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33회 파리올림픽은 오는 26일 개막해 8월 11일 폐막한다. 총 206개국 1만 500명의 선수가 32개 종목 329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쟁을 치른다. 한국은 22개 종목 14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